김래원 배우 나이 프로필 키 출연작
김래원 프로필
생년월일
1981년 3월 19일 (41세), 강원도 강릉시
키 혈액형
184cm, A형
가족
1남 1녀 중 첫째
직업
배우
학력
노암초등학교 (졸업)
kyongpo경포중학교 (전학)
광신중학교 (졸업)
namkang si남강고등학교 (졸업)
chunganglogo2017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연극영화학 / 학사) 데뷔
1997년 MBC 드라마 '나'
종교
가톨릭(세례명 : 요셉)
키가 큰 편인데 어린 시절에는 고향인 강릉에서 농구선수를 했다고 한다. 다만 부상 때문인지 농구를 관둔 뒤에 연기자의 꿈을 안고 아역으로 출발했다.
1997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에서 안재모 등과 출연하며 방송가에 처음 얼굴을 알렸고 레전드 시트콤인 순풍 산부인과에 초반에 송혜교의 남친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여러 드라마에 조연, 단역 가리지 않고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청소년 드라마 학교2에 아웃사이더 이한을 연기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 배역으로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받는다.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장나라 주연의 전 드라마 '내사랑 팥쥐'에서 남자주인공 김재원을 좋아하는 장나라를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을 숨긴 채 장나라의 행복을 빌어주는 매력적인 서브남주 캐릭터.
결국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서브남주에서 기존 남주를 제치고(?) 본격 남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후 인생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다음 2003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가 그것이다. 지금은 연극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원작은 드라마도 아닌 소설이다.
소설을 가지고 드라마와 연극을 모두 만든 셈. 지금은 고인이 된 정다빈과 김래원이란 위험한 투톱체제를 가동할 수 있었던 것은 소설의 내용이 그 당시만 해도 방송하기엔 금기에 가까웠던 동거를 소재로 하였고 그 결과 많은 배우들이 꺼렸기에 드라마의 흥행여부를 장담할 수 없던 탓. 하지만 결과적으론 김래원에게 매우 좋은 일이 되었다.
특히 2003년부터는 로맨틱 코미디에 주로 출연하며 김태희, 문근영을 비롯한 수많은 여배우들과 사랑놀음을 하면서 뭇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그밖에도 배두나, 허이재, 송혜교, 임수정, 정려원, 염정아, 남상미, 윤소이, 공효진, 고호경, 수애, 김아중, 박신혜, 신세경, 원진아 등이 있다.
극중 통곡하는 모습에서 특유의 콧구멍이 강조된 캡쳐샷도 나돌면서 전설적인 합성 소재가 되었다.
참고로 김래원도 자기 이름 치면 콧구멍이 연관 검색어로 뜨길래 당시에는 불쾌한 마음이 들어서 소속사에 왜 안 내리냐고 뭐라고 한 뒤 문득 궁금해서 저 사진을 찾아봤는데 빵 터지고 한참 웃었다고 한다.
결국 이 짤에 대해 포기한 후 이 짤은 10년 넘게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유의 선한 인상을 바탕으로 장난꾸러기 같은 훈남 이미지를 잘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 역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데 한몫하고 있다. 게다가 대사 전달력 또한 호평받는 배우이다.
기존 이미지와는 다르게 해바라기 에서는 오태식 역을 맡아서 광기 넘치는 연기를 보이며 열연하기도 했다.
2008년 SBS 드라마 식객에서는 요리를 다룬 작품이니만큼 로맨틱한 장면은 드물었지만, 남상미와의 케미가 훌륭해 종영 후 시즌 2 얘기가 간간이 나오곤 했다.
2009년 8월 13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기흥구청에서 복무했으며, 2011년 소집 해제 후에는 정을영 감독, 김수현(작가) 작가의 새 드라마 SBS 천일의 약속에서 순애보 넘치는 남자 주인공 박지형 역으로 수애와 함께 출연하였다.
그러나 이후 공백이 있었고, 2015년 유하 감독의 신작 강남1970에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이민호와 작품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2015년 드라마 펀치에 출연하였으며,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며 치열했던 삶의 과오를 정리해 나가는 냉철한 검사 박정환 역으로 절정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연기 잘하는 배우'로 강하게 각인되었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2015 SBS 연기대상에서는 사실상 무관에 그쳤다.
2016년엔 닥터스에서 주인공의 멘토이자 연인이 되는 신경외과 의사 홍지홍 역을 맡아 열연했고, 닥터스가 전국 최고 시청률 21% & 수도권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그전까지 바닥을 기던 SBS 월,화드라마 시청률을 완전 성공적으로 껑충 올려 놓아 유력한 2016년 SBS 연기대상 후보로 점쳐졌다.
하지만, 월화드라마 시간대에 닥터스 후후속작으로 새로 들어온 같은 의학드라마의 주연이자 친한 선배인 한석규가 활약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상승세를 견인한 덕에 아쉽게 대상을 놓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화 출연작
남자의 향기, 하피, 청춘, 2424, ...ing, 어린 신부,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꽃의 그림자, 인사동 스캔들, 마이 리틀 히어로, 강남1970, 프리즌, 희생부활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가장 보통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