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나이 프로필 경력
생년월일
1986년 4월 7일 (36세)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본관
천안 전씨
신체
170cm, 54kg, AB형, 240mm,
가족
아버지(1960년생)
어머니(1961년생)
남동생 전욱민(1989년생)
학력
능곡초등학교 (졸업)
능곡중학교 (졸업)
화수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 학사)
종교
개신교 (구세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데뷔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
데뷔일로부터 +6283일째
별명
취미
수다 떨기, 미술, 감성글 쓰기
MBTI
ENFP-T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때 MBC의 '미라클'에 작은 단막극에서 역할을 맡으면서 데뷔했습니다. 이후에도 오랫동안 단막극이나 조연 등을 거치면서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습니다.
전소민 현장토크쇼 TAXI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서 한 말에 따르면 무명 시절에 굉장히 속상했던 일을 겪었다고 한다. 전소민이 예전에 단막극을 촬영할 때 감독의 입이 굉장히 거칠었고, NG를 낼 때마다 머리를 세게 맞았다고 한다.
계속 맞게 되자 그게 싫었던지 NG가 날 것 같을 때마다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일종의 자학을 했는데, 처음엔 감독이 별 말 없다가 나중엔 전소민의 의도를 눈치챘는지 이전보다 더 세게 때렸다고 한다. 게다가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해서 촬영 장비를 배우들이 옮겨야 할 정도였고, 감독이 전소민에게 자기가 먹을 아침을 해오라고 요구해서 그대로 따랐다고 한다.
그러다가 정말 힘들어 택시를 타고 촬영 현장을 탈출하려 했으나 감독한테 바로 붙잡혔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단막극이 방영이 안 돼서 돈도 못 받았다고. 이외에도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번 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다 데뷔 후 약 10년만에 임성한 극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오디션을 통해) 여주로 캐스팅되었다. 이 때까지 원 없이 연기해 보고 싶은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소원대로 일일드라마의 비중 높은 여주 역을 맡아 고난의 행군과 같은 촬영 분량과 기간을 감내해야 했다.
깡마른 체격임에도 툭하면 날밤을 꼬박새우는 등 한여름 무더위와 살을 에는 추운 겨울까지 밤잠없는 촬영 강행군, 이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시간, 종종 끼니마저 컵라면으로 때우면서도 좋은 연기를 해내었다. 이 드라마 초반의 풋풋한 모습이 드라마 종반으로 갈수록 제법 성숙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3년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더불어 수상 소감에서는 임성한 작가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렸다.
2015년에는 하녀들에 출연하였고, 동년 하반기에는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였다.
2016년에는 본인이 원하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인 1%의 어떤 것(2016) 리메이크 드라마에 여주인공 김다현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원작을 넘어서는 인생연기로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 덕후들에게 회자되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7년, 월화 드라마 크로스, 2018년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및 톱스타 유백이 등 막장 장르를 벗어나 주연작의 필모가 다양해지는 등 배우로서도 좋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좋은 의미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런닝맨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예능감이 뛰어나고 출연진들과 케미도가 좋다.
2020년 1월 17일,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라는 책을 출판했다. 이로 인해 런닝맨에서는 '정신 나간 시인', '전작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책은 전소민이 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함축한 책이다.